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정도의 간접 노출로 전신적인 독성이나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담배꽁초를 잠깐 만지거나, 그 손으로 눈을 비볐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은 흔히 우려되지만 의학적으로는 대부분 일시적 자극 수준에 그칩니다.
담배꽁초에는 니코틴, 타르 등의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양은 극히 미미합니다. 특히 즉시 손과 얼굴을 닦아주셨다면 실제 노출량은 더 줄어듭니다. 눈을 비볐을 경우에는 일시적인 결막 자극이나 따가움, 눈물 정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입에 넣었더라도 삼키지 않고 바로 제거된 상황이라면 중독이나 전신 증상을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현재처럼 미열이나 콧물 등 가벼운 감기 증상 외에 눈의 지속적인 충혈, 심한 눈곱, 반복적인 구토, 처짐, 보채며 계속 불편해하는 모습이 없다면 추가적인 처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기고 눈이나 입을 만지는 행동을 잠시 관찰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요약하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면 경과 관찰로 충분하며, 지금 상황만으로는 건강에 해가 남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