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다니는 공대생 공무원 준비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막연한 고민인데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이나 주변에서는 중견 대기업 가길 바라고 취업하기를 바라시는데 하.... 근데요 이게 어렵고 쉽고의 문제를 떠나서
정말 이 수학 물리 과학 공부하고 하는게 진짜 너무 괴롭워서요 3년째 그래도 한 3.7 정도 받으면서 하고는 있는데요
그 어떤 흥미도 재미도, 가고 싶은 회사도 없는 상황이에요 다 이렇게 사는걸까요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내신 3등급 맞다가, 문과 가고싶었는데 반대에 못이겨 이과 가고나서 부터는 등급도 많이 떨어지고 정시로 겨우 그나마 나은 학교 들어왔고요
누군가는 음악 연기를 하고 또 누구는 화학 기계공학을 하고 누구는 변호 의사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겠죠
그런제 저처럼 정말 딱히 일적으로는 하고싶은게 없는 사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폐인 히키 이런게 아니라 정말 일 적으로는 하고 싶은게 이루고 싶은게 딱히 명확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그런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있는게 공무원 아닐까.. 압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공무원들 근무환경 시스템 연봉 대우 등(사촌중에 공무원들 좀 있어서요)
그런데 제가 정말 30부터 일을한다 쳐도 몇십년을 일해야 하는데 제가 정말 관심없고 하기도 싫고 이런것들 도저히 버틸수 있을까 싶네요....
특히 요즘처럼 AI의 시대에 젤 정리해고 1순위가 비효율적인 그런 인간들일텐데 그럼 저 같은 애들이 젤 먼저 짤리지 않을까
공무원들은 그나마 AI의 피바람을 조금은 덜 맞지 않을까...
장문의 푸념글을 써내려갔는데 갑자기 제 마음을 말하고 싶어서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물론 지금도 신소재공학과 학도로써 학과공부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정말 이게 그 어떤 성취감도 재미도 정말 그 어떤것도 느끼지 못하네요
고딩때는 그래도 성취감이라도 느끼며 공부 했는데
단순히 하기싫은걸 넘어 이제는 AI의 시대 저 처럼 그 어떤 경쟁력없는 사람이 사기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고요
아무말이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공무원들 월급 작고 민원때문에 굽신거리며 법적 책임져야한다고 그만두는 경우 허다 합니다. 월급은 진짜 적더군요. 민원인들 막말에 살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도 법적처리도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은 지방대 다녀도 충분히 될수 있고 차별도 딱히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