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세종 과학기지와 장보고 과학기지는 역할이 어떻게 다른가요?

Question

남극에 세종 과학기지와 장보고 과학기지가 있는데요.

위치도 상당히 떨어져 있는걸로 압니다.

두 기지의 연구목적도 다를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세종 과학기지와 장보고 과학기지는 위치도 상당히 떨어져 있고, 연구목적도 다릅니다.

세종 과학기지는 남극 킹조지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세종 과학기지는 기후변화, 대기, 기상관측, 생물자원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종 과학기지는 남극의 기후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남극의 대기, 기상, 해양, 생태계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남극 대륙 본토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빙하, 운석 등 대륙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남극 대륙의 빙하, 지질, 생물자원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남극 대륙의 지질과 빙하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세종기지는 1986년 11월 33번째로 남극 조약에 가입하였고, 1986년 5월 남극의 기지 후보지를 찾던 중 현재의 위치를 찾아 1988년 2월 17일에 세종기지를 준공하였습니다. 이후 1988년부터 매년 해양학, 대기과학, 고층대기물리, 생물학, 그리고 지질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보고기지는 남극 북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인 남위 74˚37’, 동경 164˚1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극 중심부와 해안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30년간 운영된 해양기반의 세종기지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여 빙하, 대기 구성 물질 조성 등의 기상 대기과학 연구, 우주과학 연구, 운석 탐사, 지체 구조 및 지구물리 연구, 로스해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육상 생태계의 변화 연구, 곤드와나 초대륙 경계부의 지질현상 등의 대륙기반의 특성화된 극지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