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수윤 치과의사입니다.
치석은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하여 생성되는 치태와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만나 만들어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태가 무기질 성분을 흡수하고
석회화로 인해 단단한 돌처럼 변하면서 치석이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이미 굳어버린 치석은 양치질만으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야 하지요.
보통 연 1회 스케일링 및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치석이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쌓이는 경우나 흡연 또는 당뇨 등으로
잇몸질환에 취약한 경우라면 3~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치석을 예방하고 싶다면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기 전
올바른 칫솔질로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