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아지 푸들 2마리 키우고 있어요.
지난번에 강아지 발톱을 집에서 관리해주다가
발톱에서 피가 났어요. ㅠ
급하게 수건으로 지혈해서 괜찮아졌는데,
발톱에서 피가 날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발톱 깍다가 피가 나는 경우 깨끗한 수건이나 멸균 거즈로 눌러주시면 강아지가 응고계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5분 내에 멈춥니다.
그래도 보호자의 마음이 편하지 않은것 같으니 인터넷에 강아지 지혈제 처보시면 분말로된 것 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도 이렇게 발톱 자르다가 피가 나는 경우 멸균거즈에 분말 소량 묻혀서 발톱에 꾹 눌러주시면 지혈이 금방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발톱에 피가나면
강아지를 지혈을 시켜주려면 응고제를 발톱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집에 응고제가 없으면 녹말가루나 베이킹 파우더 등을 대용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루를 발톱 부위에 발르고 눌러주어, 발톱의 피가 멎게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통증때문에 집안 곳곳을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풀어주지 마시고, 쓰다듬어 주면서 안정시켜주세요.
강아지의 발이 완전히 지혈되는지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의 발톱이 까만경우 혈관이 보이지 않아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자주 깎던 사람들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집에 파우더/액체/패드 형태 등으로 된 지혈제를 구비해놓으시고 다음에 또 출혈이 생긴다면 그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파우더 형태를 많이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어는정도의 상처를 입었을때는 그렇게 하셔도 일단 응급처치가 되겠지만 감염병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소독솜이나 소독가아제로 해 주어야 정상입니다 심하면 동물병원의 도우심을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발톱에 피가 나는 경우 응급처치로 수분이 닿으면 뭉치는 가루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밀가루, 전분가루 가 있습니다.
만약 발톱이 검정색이라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지혈제 가루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깨끗한 소독솜으로 압박 지혈을 하거나 동물병원에 가서 지혈하는게 추천됩니다.
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
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키고 강아지 발톱 길이의 유지 정도를 보시면서 시간을 점차 증가 사키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발톱깎을 일도 없고, 그래서 피볼일도 없고, 강아지와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