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자르다 피나면 해줘야하는 처치
안녕하세요. 강아지 발톱을 잘라주다가 실수로 많이 잘라서 피가 나오더라고요. 피는 멈췄는데 어떤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일단 지혈 잘 해주시고 어떻게 자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 소독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소독 시 알콜이나 과산화수소로 하면 되게 쓰리고 아플 수 있으니 포비돈이나 헥시딘 종류로 소독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난 경우 지혈만 잘 시켜주시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질문자분의 강아지는 지금은 지혈이 되어 괜찮은데, 발톱 출혈은 지혈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발톱 출혈의 경우 지혈제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혈관이 긴 경우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나는 경우가 많아 지혈제를 집에 구비해두시는 것도 좋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피가 멈춘 상태라면 두손들고 10분정도 벌을 선 후에
강아지에게 두손 공손하게 손모으고 머리 숙여 사과하세요.
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
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 매일입니다.
이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키고 발톱 길이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정도를 확인하면서 시간을 증량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벌서고 사과하란건 피가 나서가 아니라 산책을 덜 시켜준것에 대한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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