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능력이나 부에 대한 지나친 과시, 또는 과시적 소비를 뜻하는 유행어. '구부리다'라는 의미에서 '팔을 구부려 힘을 과시하다'라는 뜻이 파생된 후, 1990년대 미국의 힙합 가수들을 통해 재물이나 능력을 지나치게 과시하는 행위나 사람을 뜻하는 말로 발전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힙합 가수들을 통해 이런 과시적 소비나 과시행위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표현하는 의미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는 2019년을 전후하여 래퍼들을 통해 도입되어, '과시적 소비'를 뜻하는 유행어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