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임기둘째날인데요 외음부쪽에...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가임기둘째날인데요 어제부터
소변보는부위 바로밑에(동그라미친부분) 외음부쪽에 간지러워서
오늘 물로 닦는김에 간지러운쪽을 만져봤는데
왼쪽 외음부에 뭔가 볼록나왔고 오른쪽은
없어요ㅜ 딱딱하기보단 말랑하고 외음부만지는 촉감이면서
뭔가 난것같은 느낌이에요
통증은 없고, 간지러워요....
걸을때나 일상생활에 지장있는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소변볼때 간질간질거려요...
앉을때도 간질간질하구요...
분비물은 없고, 통증 열감, 따끔거림같은건
없어요...왜이러는건가요?
생리끝난고 몇일뒤에 청결제로 한번닦았긴했는데
문제가 생긴건지...
설마..암인건가요ㅜㅜ?
바르는 연고나 낫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요약 정보가 없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하신 양상만으로는 악성 종양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현재 소견은 외음부의 국소적 자극 또는 일시적 부종에 더 합당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가임기 초기에 에스트로겐 변화로 외음부 점막 혈류와 부종이 증가할 수 있고, 여기에 청결제 사용이나 반복적 접촉이 더해지면 국소 가려움과 한쪽만 말랑하게 볼록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음부 소전정에 위치한 바르톨린선 또는 주변 피지선이 일시적으로 막히면 통증 없이 말랑한 종물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려움만 있고 통증·열감·분비물이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임상적으로 암을 의심하는 소견은 단단하고 고정된 종괴, 점점 커지는 크기, 자발적 출혈, 궤양, 수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나 색 변화 등인데, 현재 기술하신 내용과는 맞지 않습니다.
현재 단계에서의 관리로는 당분간 외음부 청결제 사용을 중단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세척하며, 만지거나 눌러 확인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은 면 소재로 유지하고 꽉 끼는 하의는 피하십시오. 가려움이 불편하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저자극 보습제나 아주 약한 스테로이드 외용제(예: 하이드로코르티손 저농도)를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3일 이내로 제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진균제나 항생제 연고는 분비물, 통증, 진물 등이 없으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도 크기가 줄지 않거나 커질 때, 통증·열감·고름 같은 분비물이 새로 생길 때, 걷거나 앉을 때 불편이 뚜렷해질 때입니다. 그 외에는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