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및 지하철 열차에는 안전벨트가 왜 없나요?

Question

탈선이나 충돌이 아주 드물긴 하지만 왜 사람이 타는 열차 종류에는 안전벨트가 없나요?

만에 하나라도 사고나게 되면 굉장한 충돌 및 충격으로 사람들의 안전이 위험할 것인데..

이런 대량 인력 수송 열차에 안전벨트가 없다는게 이상하고,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안전밸트는 급제동이나 충격이 발생될시 사람이 튕겨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한 안전장치 입니다. 기차는 제동시 엄청난 무게로 인해 급브레이크를 밟아도 완전히 멈추는데 1분이상 소요되며 최대 3km정도 까지 밀려 나가게 됩니다. 하여 급제동으로 인한 탑승자의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 불의의 탈선이나 사고로 인해 탑승자가 튕겨나갈 확율도 매우 적다고 합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시 훼손된 안전밸트가 오히려 이동을 방해하여 더큰 인명피해를 줄 우려도 있어 안전밸트를 설치 하지 않는다 합니다. 이런이유로 안전밸트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나 세계적으로 철도규정에 안전밸트와 관련된 규정이 없는것도 이유중의 하나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영국 철도안전표준위원회의 연구에 의하면 기차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벨트가 있다면 대피와 구조를 방해해 오히려 사망자를 더 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나 지하철 같은 경우는 철로를 따라 달리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경로 변경이 없습니다. 또한 제동할 때도 일정 거리부터 천천히 제동하기때문에 속도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이 안전벨트가 없어도 충분히 안전하고 오히로 대피할 때 안전벨트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안전벨트가 없는 것입니다.

Answer 4

안전벨트는 급발진, 급감속 때문에 필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자동차의 특성상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전 벨트가 필요하지만,

기차는 정해진 시간에 움직이도록 되어있어 급발진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따라서 안전 벨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 지하철, ktx는 출발이나 정지시 천천히 시간을 두고 속력을 변화시킵니다. 즉, 급발진 급정거의 위험이 없죠. 그리고 기차간 충돌이 없고, 외부의 거대한 물체와 충돌할 확률이 없기 때문에 안전벨트가 필요하지 않아 설치하지 않죠. 또한 전방에 물체가 놓이면 미리 보고를 받거나 멀리서 식별하여 천천히 제동을 걸기 때문에 안전벨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면 기차의 질량이 더 크기 때문에

둘의 운동량이 똑같이 변하더라도 자동차의 속력이 더 크게 바뀐다.

따라서 충돌 시 기차가 갑자기 속력이 급변하는 일은 기차끼리 충돌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없다.

그리고 기차는 제동거리가 3km로 아예 급제동이라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급제동에서의 안전 때문에 안전벨트를 설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또한 기차가 탈선하거나 전복되었을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면 탈출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따라서 기차에서는 안전벨트 착용 시 이점보다 손해가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