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대화할때 자주 빡칩니다 누가 더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문제점 요약좀요

무슨 고민을 털어놓고 답변 구하면

저한테 조언을(조언이랍시고) 해주긴하는데

'일단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보자면- (어쩌고저쩌고)'

으로 시작해서 결론은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래' 로 끝납니다

마음같아서는 어쩌라고라고 대꾸하고싶지만요

더 기분나쁜게 저랑 성격이 똑닮아서 꼭 절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더럽습니다

어떡하나요

저는 감정적 소통을 원한건데 아빠는 조금 분석적으로 말한다

라고 말씀드려봤는데

아빠는 제가 처음부터 원하는 답변이 현실적인 조언 아니었냐네요

그래서 제가 '아빠는 그럼 사람들과 소통할때 감정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예기하는 방식이 맘에 안든다' 나는 그래서 기분이 나빴다

라고 하면서 서로 등산갔다 갈구면서 집에 돌아왔어요

누가 무엇이 문제죠?

대화내용예시)

아빠: 냉정하게 분석하자면 그 분야 취업 잘 안되긴해

나: 어느정도 알긴하는데 난 무조건 할거고 아빠 말은 수용은 해

아빠: 근데 현실은 그렇다는 거지

나: 응 그렇구나

아빠: (부정적인 조언 더 하는중)

나: 근데 그만해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말이 통하지도 않고 아빠를 잘 보면 사람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너무 객관적으로 자기생각만 말하는것같아

아빠: 현실이 그런거고 너가 물어보던게 결국 그거 아냐?

나: 아빠는 공감능력을 발휘하면서 상대방과 소통하라 필요가있어

이런류의 대화하다가 서로 갈구면서 오다가 화풀려서 평상시대로 얘기하는데

솔직히 이게 맞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구의 문제도 아닌 듯 해요.

    취업과 관련된 분야기 떄문에

    현실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이럴 땐 시도 후 결과로 보이면 돼요

    잘된 모습을 보인다면 아빠도

    그때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실 거거든요

  • 아버님이 지나치게 현실적이신 느낌이네요.

    하지만 그조차도 자식이니까 나름 신경쓴다는것이 그렇게 되시는걸거에요.

    그러니 조금은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차라리 어머니와 상담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남성들과 달리 그래도 여성은 현실적인것보다는 충동적이며 감정적인부분에서 이해를 하는데 더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실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