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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메추라기알192
활발한메추라기알19223.04.16

기독교인들은 제사를 지낼 때 왜 절을 하지 않나요?

제사를 지내면 조상들에게 절을 하는 것인 일반적인데 기독교인들은 제사를 지낼 때 왜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독교의 교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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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펭귄답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기독교의 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죽은 자에게 절을 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는 성서에서 하나님이 죽은 자에게 절하지 말라고 명령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표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낼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제물에 대한 감사와 예배를 기도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예배를 표현하고, 우리의 조상들에 대한 기도도 함께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낼 때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는 것은 기독교의 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죽은 자에게 절하는 것을 금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제물에 대한 감사와 예배를 기도로 표현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매한고릴라34입니다.

    보통 기독교에서 십계명이란 것에서 '우상숭배'란 것을 근거로 들어서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독교는 한국에서는 2가지로 나눕니다. 카톨릭(구교)와 개신교(신교)입니다.

    참고로 카톨릭은 절을 허용 합니다. 궁금해 하시는 것은 개신교적 입장이라 하단엔 개신교로 한정하고 답변을 달아봅니다.

    우상숭배에서 우상이란 정의를 생각해보면 죽은 사람이 우상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우상이라 함은 발복을 해 주거나 축복을 해주는 일종의 신적 성격일텐데,

    죽은사람이 신이 되어 이런 성격으로 변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한켠으론 씁쓸한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신교인 중 어떤 이는 귀신이 될 수 있으니 귀신도 신이니 그렇다던데,

    개신교는 사실상 사후세계가 천국이나 지옥으로 정해져 있어 귀신되긴 힘든 구조입니다.

    탈출하면 가능할까요??ㅋ...(참고로 카톨릭은 중간에 연옥이 있지만, 여기서도 탈출은 어렵습니다. ㅋ)

    따라서 제사 문화에서 죽은 사람을 우상의 개념으로 일반화시키는 것보단

    오히려 묵념이나 기도나 절이나 행동 방식이 다르지만

    같은 범주에 묶어서 예의를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타당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한국적 개신교는 굉장히 보수적 색채가 강하다보니, 이런 식의 마찰이 많습니다.

    그저 유가족이 특별히 원하는 방식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주는 것이 원활할 것 같습니다.

    유가족의 기준이 특별한 것이 없다면 눈치껏 하면 되고요..ㅋ..

    여튼 요즘 세계적 추세로 보면 개신교도 전통과 기독교 문화에 대해 여러 방면의 접근을 모색하는 것 같습니다.

    성도수가 급감하는 추세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론 개신교에서 절을 금지하는 것은

    현재 한국의 개신교가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이 보수적인 성격이 강하고 문자적 성격이 강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론 현재의 카톨릭처럼 향후 20년 안에 개신교가 제사 전통을 흡수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구요..^^

    그때까진 눈치껏!!! 하시면 정답아닐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절을 한다는 의미는 숭배한다는 의미인데, 기독교에서는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되기 때문에 절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