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야간 수면 중 폐쇄성 무호흡이 있거나 공부나 낮에 일을 많이 하면서 야간에 잠을
자도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호흡기내과 혹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것이 먼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수면 무호흡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엇 보다
단지 약을 어떤 것을 드시면 나아진다는 생각 보다는 체중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낮에 자는 시간을
갖느 것 보다는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깅, 등산, 수영, 헬스 등의
체중을 줄이고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목 역시 살이 찌기 때문에 무호흡을
더 악화시키는 것이 사실이며 지방세포가 많을 수록 피로가 심해지게 됩니다. 무호흡이 심한 경우
기도양압기를 사용하거나 말씀하신 것 처럼 코막힘을 줄이는 점비약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한두번의 치료로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의 노력 역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