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현실적인 질문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튜브에 소개되는 집들 중 상당수는 ‘잘 안 팔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가 그렇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왜 ‘잘 안 팔리는 집’이 유튜브에 자주 나올까요?
부동산 마케팅 전략
유튜브는 매물이 오래되었거나 비인기 지역, 특이한 구조, 고가 주택 등 잘 안 팔리는 집을 부각시키는 수단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구독자 수가 있는 부동산 유튜버들과 협업해 노출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보기 좋은 집” 위주로 선정
유튜브 특성상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야 하므로 외관이 멋지거나 특이한 구조, 뷰가 좋은 집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런 집들이 실제로는 입지, 실거주 조건, 법적 문제 등으로 인해 비인기 매물인 경우도 적지 않죠.
문제가 있는 집도 ‘겉포장’만 멋지게 겉으로는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로 멋지게 꾸며놓았지만,
실제로는 ▸주차 문제 ▸용도 불일치 ▸건축물대장과 다른 구조 ▸습기/누수 ▸불리한 입지 등
예외적으로 진짜 좋은 매물도 나올 수 있는 경우도 있겠죠.
신축 분양 홍보 목적
시행사 또는 분양 대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홍보용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이럴 땐 실제로 조건 괜찮은 집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유명 유튜버의 콘텐츠용
콘텐츠 목적이 매매 유도보다는 소개라면 진짜 멋진 집들도 소개됩니다.
예: 시세보다 비싸게 팔 의도가 없는 건축가의 자택 등.
결론을 짖자면,
유튜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매물은 홍보 필요성이 큰 집, 즉 잘 안 팔리는 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만 보고 집을 판단하는 건 위험하며, 반드시 현장 방문 + 등기부등본 + 건축물대장 등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쁘다고 실거주에 좋은 건 아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구매자가 꺼려할 요인이 많은 경우도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