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라고 의심할만한 증상에는 뭐가 있나요?
건망증하고 헷갈리는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잘 깜박이고 이름 생각안나고 나이 들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
갱년기가 되면 더 심해질 수도 있겠어요?
성격의 변화도 있나요?
무슨 병이든 단계가 있을 것 같아요.
단계별 치매증상 뭐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매는 점점 기억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지요. 치매의 전단계라고 볼 수 있는 경도 인지장애도 있기는 하나 증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인지기능저하의 정도로만 구분하지요. 갱년기인 50세는 아직 치매가 생길 나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로 인해 기억력이 저하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구요. 인지기능 검사보다는 갱년기에 대한 진료를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는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늗다거나 언어의 이해력이 떨어지는것 숫자를 다루기 어렵다거나 일상적인 과제수행이 어렵고 적절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등이 의심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조기에 치매를 의심해볼 만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수면장애
2.언어장애 :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말을 더듬고 대화중에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
3.입맛의 변화
4.손발저림
5.감정의 변화
6.움직임이 느려짐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일단 치매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린다거나 분노를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성격상에서도 신경질을 자주내거나 화를 내는 일이 잦고 때로는 남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과 의심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칠어지고 포악해진 성격으로 인해서 상대방에 대한 욕설이나 험담 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법은 진행이 매우 심각한 경우가 아닐 때에는 DONEPEZIL과 같은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가 주로 치료제로 쓰입니다.
보호자에게도 교육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도 좋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은 건망증 외에는 특징적인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치매는 의심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격의 변화, 일상 생활 능력의 변화, 성격의 변화 등의 증상은 치매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 서서히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건망증의 경우는 아 무언가 잘못되었구나 하고 본인이 인지를 하지만, 치매의 경우는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 그 자체가 들지 않습니다. 인지가 떨어지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