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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8.03

우리 나라 역사상 얼음은 언제 부터 사용 되었나요

여름이라 너무 덥네요 매번 얼음물을 차에 가지도 다니는데 이런 얼음은 우리나라 역사상 언제 처음 등장했고 어떻게 상용화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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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얼음을 채취하여 저장하는 일은 신라 때부터 빙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석빙고(慶州石氷庫)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하여 만든 석조 창고로서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저장하였다가 여름에 사용하였습니다.

    실제로 경주를 중심으로 하여 청도, 대구, 현풍, 안동, 경주, 창녕, 영산 석빙고가 18세기 무렵에 축조되면서 얼음을 저장해두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서빙고라고 하여 조선시대에 얼음의 채취·보존·출납을 맡아보던 관아가 있었습니다.

    1396년(태조 5)에 동빙고와 함께 설치, 예조(禮曹)의 속아문(屬衙門)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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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얼음을 보관해두는 석빙고가 있었습니다.

    석빙고는 한겨울의 얼음을 보관했다가 여름에 사용하는 얼음저장고입니다. 조선 숙종때의 기록에 의하면 경북 경주에 있는 석빙고의 경우 한겨울에 얼려둔 얼음을 추석까지 사용했다고 하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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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숙종때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얼음 창고인 청도 석빙고의 높이는 가장 높은 곳이 4.22m입니다. 현재는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입구 계단을 이용해 석빙고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주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래 석빙고는 내부에 있는 얼음의 냉동 보관을 위해 천장을 덮었던 봉분이 있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아 밖에서도 석빙고 안이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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