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은 CT로 검사해서 확인하며 보통 추가로 검사하지 않습니다. 전에 폐에 염증이 생겨서 흉터가 생겨 기관지가 늘어난 상태를 가리키며
늘어간 기관지에 분비물이 잘 고이고 염증도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감기 증상이 있으면 '기관지 확장증'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기관지 확장증이어도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증상이 경미하고 감염도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너무 걱정하시기 보다는 평소의 체력관리와 기침, 가래가 생겼을 때 기관지 확장증이 있다고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