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 정해진 시간에 가는 습관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시간과 장소를 기억합니다.
어른들도 명절이나 휴일에 잘 쉬고
그다음날 출근하기 가기 싫은 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 아빠와 집에서 편안하게 잘 있다가 ,
갑자기 어린이집에 갈려니 힘들죠.
당연한 겁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이유를 잘 타일러서 말로 이해 시켜주시는게 먼저입니다 .그상황에 아이는 울고 떼쓰고 있어도 부모는 굴하지않고 천천히 잘 설명해주셔야 해요~
예를 들어 "엄마 아빠는 아침에 이제 일을 하러가야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면 엄마가 4시정도에 어린이집으로 갈게요"
반복적으로 논리있게 이야기 해주세요
왜 어린이집에 가는지~ 엄마아빠는 어디에 가야하고 ~ 너는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며 부모님이 언제 너를 만나는지~(하원시간)등등. 꼭 만날 수있다는 걸 강조해주셔야 합니다.
안정감있게 편안한어조로 어린이집에 가면
즐거운일이 있을 거라는 것을 심어주세요~
친한친구 , 좋아하는 선생님이 많이 보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 해주세요.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주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을 점점 늘리는 방법도 좋구요 .
등원-2시간
등원-3시간
등원-4시간
부모님께서 아이가 울어도 과감하게 출근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전에 아이와 잘 이야기한 상태여 함) 어린이집 현관앞에서 엄마나 아빠앞에서 고래고래소리치며 울고 불고 하는 아이도 부모님이 안보이면 천천히 울음이 줄어들고 아무렇치않게 교실에서 안정감있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활동하며 선생님과 잘 보냅니다
이미 어린이집 적응기간은 다 겪으셨을 겁니다
아이는 처음 원에 다니는 생활 만큼 힘들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편안하게 선생님을 믿고 맡기면 더 좋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를 믿고 잘 이야기하며 아이가 스스로 상황과 감정을 해결할 수있도록 기회도 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