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들은 의도적으로 LGBT 요소들을 넣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마블에서 제작한 영화도 그렇고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스토리 흐름상 전혀 관련없이 의도적으로 LGBT 요소들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이런 요소들을 넣는 이유가 있을까요?
현 영화계가 표출하는 사회 운동이나 트렌드 같은 거라고 보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이야기는 음모론이다 뭐다 해서 많이들 회자되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론 일리가 있다 생각되는 점들이 많기에 남겨보는 글이오니, 판단은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전 세계 정, 재계를 주무르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인정하는가 안하는가에 따라 시각이 달라질겁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는 미디어에도 종종 소개되었던 세력들이 있는데, 그들을 편의상 X라고 칭하겠습니다.
X는 현시점에서 최상위의 권력가들을 장악하고 있고, 최상위의 부를 축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X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잇권인 석유, 곡물, 금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오래전부터 막대한 부를 축적해왔으며, 그들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경제,연예계의 인사들을 포섭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네... 어지간한 재산,어지간한 유명세 없는 일반인들에겐 접촉도 안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평생 그들을 구경도 못합니다.
X의 목적은, 대대로 자신들의 부와 권위를 유지하며 사는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층민들이 존재해야합니다. 모두가 다 잘살면 권위라는게 의미가 없죠. 대 저택의 주인밑에 일하는 하인들이 주인보다 돈이 많으면 무엇하러 주인의 말을 듣겠습니까.
그래서, X의 계획은
1. 소수의 세력이 다수의 하층민들을 지배하는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하층민들이 항상 가난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빚을 지게 만들어야 하고, 후불제를 생활화하는 카드제도를 만들어내고, 대출제도를 만들어냄
2. 아무리 최상의 부와 권력을 지녔어도, 정작 이 지구가 망가지면 자기들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없어지므로, 환경을 망가뜨리지않는 사업분야에 매우 관심이 높음.
3. 지구의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은 대기오염,오존층파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차를 쓴다던가 프레온가스 줄이기라던가 플라스틱 사용억제라던가 뭐 이런 단순하게 뻔히 보이는 일 외에.. 가장 신경을 쓰는것이, 세계 인구의 조절이 핵심과제
환경을 망치는것은 인류가 자연의 자정능력을 넘어서는 정도의 숫자로 번성하였기때문이라 그들은 믿고 있기때문에, 전세계적 인구수를 적정수준으로 낮추기를 바라고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음.
4. 인구수를 줄이려면, 전쟁이나 질병등을 유행시켜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일뿐, 근본적으로 이것을 줄이려면, 신생아의 탄생을 축소화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 남녀의 결합을 막는 구조와 의식을 널리 심는것이 필요한데, 그들이 세계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디어를 장악하여 그것으로 부지불식간에 사람들의 개념을 바꾸어야하는데, 이는 어리고 젊은 사람들부터 적용시켜야 효과적이므로, 영화, 드라마, 뮤비등에 그런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집어넣어 그것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전략을 사용.
네... 이건 조금만 찾아보셔도 나오는 인터넷에 떠도는 음모론들인데... 너무 과장되었다 생각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떤면은 그럴수도 있겠다 일리가 있는 말들도 있는게 사실인지라, 결국 보는분이 판단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예전에 미국CIA에서 비밀문서가 공개되어 파장이 일었던 적이 있는데, 흑인들이 상위지위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공부를 멀리하고 하층민에 머물게 하기 위해 마약을 계획적으로 풀었다는 사실이 있었죠.
우리나라는 개천에서 용나던, 하층민의 상류사회 진출 발판이 되었던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돈이 없으면 들어가기 힘든 로스쿨 제도를 받아들였는데, 왜일까요.
상위계층이 하위계층들이 상위로 올라오는것을 막고 있다는 이야기는, 농담으로 흘리기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부분이 많기도 합니다. 모두다 상위계층이 되면 그건 이미 상위계층이라 할 수 없는것이니까요.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부리고 제어해왔는데 다들 잘살면 뭘로 그들을 제어합니까
헐리웃스타들중 막대한 돈을 보유한 모배우가 왜 환경문제에 그리도 예민하게 굴고 많은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않을까요. 박애주의요? ㅎㅎ 술과 향락을 좋아하는 그들의 행각은 궂이 알려하지않아도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 그런 그들이 세상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는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에는 상식적이지않은 뒷이야기가 있게마련입니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된장녀, 김치녀라 욕하며 신뢰를 깎아버리고, 여자들은 남자들을 언제든 성폭력을 행사할수 있는 잠재적 짐승으로 취급하며 보는 시각을 부추키는 분위기, 그리고 이성간의 결혼으로 인한 신생아의 출생을 필요없다. 귀찮아진다. 그냥 우리끼리만 행복하면 된다. 이런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 과연 우연인지는 각자가 생각해볼 일일겁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어떤 장치든 대사든 관계 설정이든 아무런 의도를 가지지 않고 나타나는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작품을 후원하는 투자자의 의도일 수도 있고, 제작자 또는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성소수자의 경우 상대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소수이니, 작품의 시장성을 위해서 LGBT 요소를 넣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의도적으로 넣는 것 중에 현재 사회적인 트렌드가 성소수자의 인권 및 평등문제 등을 대두시키다 보니, 그런 요소들을 삽입하는 것이 보다 진보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고, 사회적 메세지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하는 홍보 효과가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디즈니나 넷플릭스, 애플TV 등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들이 보는 만화영화에서도 성적인 심볼을 숨겨놓는 것부터 최근 동성애 요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을 보면, 그 숨겨진 이유를 정확하게는 꼬집어낼 수 없지만, 확실하게 무언가 의도적인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음모론을 연구하는 어떤 이들은 이러한 동성애적인 요소를 매체에 꾸준히 노출시켜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하고, 동성 커플의 증가를 통해 이성애자들을 통한 출산률을 낮추려는 인구감소 정책의 일환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향후 이성 간의 관계를 통한 임신이 아닌 현재 연구되고 있는 줄기세포를 통한 배아복제 등의 기술발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향후 동성 커플이라도 그 줄기세포와 DNA만 있으면, 원하는 DNA를 가진 아이를 골라서 낳을 수 있다는 공상과학적인(하지만 지금 이 기술을 가능하다고 합니다. 종교적, 인륜적으로 금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의 홍보를 하고 있다는 주장들이죠. 정말 머지않은 미래에 그러한 일이 영화처럼 현실화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물을 돈 주고 사 먹는 일이 일상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이렇듯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LGBT 요소를 넣은 관계자들만이 진실을 알겠죠. 다만 말씀처럼 스토리와 관계없이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것에는 저도 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