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수요 증가의 효과 임금상승에 관하여
노동 수요 증가의 효과 중 임금이 상승하고 한계생산이 불변이라는 내용이 이해가 안갑니다. 노동 공급 증가의 효과에서는 한계생산이 하락하는데(변화가 있는데) 왜 수요 증가의 효과로 한계생산이 불변입니까? 이미 한계생산에 도달해서 그 이상으로 상승할 수 없다는 뜻일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동수요, 임금, 노동의 한계생산물 사이의 관계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노동의 한계 생산물은 다른 모든 생산 요소를 일정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노동을 한 단위 더 추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생산량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임금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많을수록 기업은 노동자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할 용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임금 인상은 노동 수요가 임금 변화에 반응하는 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종종 "노동 수요의 임금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노동에 대한 수요와 노동의 한계 생산물 사이의 관계가 반드시 직선적인 것은 아닙니다. 노동수요의 증가가 임금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노동의 한계생산물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노동의 한계 생산물은 다른 생산 요소의 이용 가능성, 이용 가능한 기술과 자본의 수준, 노동력의 기술과 생산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노동 수요의 증가가 노동력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채택이나 추가 자본 할당으로 이어진다면 노동의 한계 생산물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경우에는 노동 수요의 증가가 노동 생산성의 변화 없이 단순히 추가 노동자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노동의 한계 생산물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약하면, 노동수요의 증가는 임금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반드시 노동의 한계생산물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러한 요인 간의 관계는 복잡하며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