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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큰고니230
검소한큰고니23022.10.31

물가와 임금격차는 왜이리 차이가 나는 걸까요?

금리와 물가가 많이 인상 되는데...왜 임금은 인상폭이 항상 적은 걸까요? 원자재 값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오르니 당연히 평균 영업이익에 마춰질텐데 임금폭은 항상 소폭 상승하는게 이해가 안되내요. 급여가

물가를 못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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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경제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호황이면 임금이 오릅니다. 기업들의 순이익이 증가하고 그것이 임직원들에게 돌아가게 되므로 임금은 오르게 되죠.

    하지만 현재는 경제가 침체되어 경제성장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가격이 오르면 판매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영업이익은 나빠질 수 있으며, 수요탄력성이 높은 제품은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이 어느 정도 손실을 감수하고 제품 가격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근 전쟁 때문에 물가가 더 상승했기 때문에 물가와 임금 간 격차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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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듯 합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물품가격도 인상하게 됩니다.

    이러한 매커니즘 속에서 기업은 추가 영업이익이 없거나 적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인상을 미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추후에 다시 물가가 안정되면, 물품의 가격은 올라간 상태로 있기에 이에 대한 마진율이 대폭 커지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이때는 되어야지 기업이 임금을 올려주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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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31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제품가격이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생산자가 전부 부담하는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더해 판매가격을 올린다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일부만 반영하여 올렸지만 명목적으론 매출이 증가한것으로 나와 세금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금인상이 물가와 차이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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