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학업이라는 게 중간에 중단이 되어버리게 되면 다시 학업을 시작할 때가 정말 힘듭니다. 중도 포기하는 경우에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게 바로 학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싫어 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시켜줘야 하는게 부모님들의 입장입니다.
자아가 덜 형성된 아이들은 평가에 극도로 예민합니다. 그렇기에 반복되는 오답과 답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심어주고, 이는 아이가 스스로의 능력과 자기 자신마저 부정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어려워하는 걸 예리하게 알아차리셔야 이런 악순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의 시선에서 아이의 학습내용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어째서 어려운 건지 캐치하기 힘든 건 당연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