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세탁방법이 궁금합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세탁이 불가한데, 매트리스에 묻은 얼룩이나 기타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더러워진 매트리스 청소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
수건이나 헝겊과 같은 천으로(이하 ‘수건’) 청소
커버 세탁
1.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
말 그대로 전문 업체에 청소를 의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업체 직원이 가정으로 방문해서 진행합니다.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생활 얼룩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진드기 제거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폼 매트리스를 사용한다면 의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텍스와 메모리폼 등 폼 매트리스는 일반적으로 습기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청소 업체가 사용하는 고온 스팀 청소기로 인해 제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 수건으로 청소
아이와 애완동물의 실수나 음료를 쏟는 등 돌발 상황을 대처하거나 특정 부분만 청소하는데 적절한 방법입니다. 마른 수건으로 오염된 부분의 습기를 제거하고, 물 등을 적신 수건으로 두드리며 얼룩이나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자세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마른 수건으로 오염된 부분을 꾹꾹 누르며 습기를 제거합니다.
② 얼룩이 있거나 냄새가 배었을 경우 중성 세제를 희석한 물을 수건에 저시고 부드럽게 짭니다.
③ 청소할 부분에 수건을 올린 뒤 누르고 두드립니다. 문지르지 않습니다.
④ 얼룩과 냄새가 제거될 때까지 ②~③ 과정을 반복합니다.
⑤ 깨끗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두드리며 묻은 세제를 제거합니다.
⑥ 마른 수건으로 꾹 누르며 수분을 최대한 제거합니다.
⑦ 건조시킵니다.모든 매트리스는 습기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물을 쏟는 등 특정 부분에 수분이 닿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위에서 설명한 조치를 취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단계인 ‘건조’입니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진드기와, 곰팡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최대한 수분을 제거하고, 커버를 벗길 수 있다면 벗겨서 말린 후 다시 씌워줍니다.
※ Tip 하나 더
위 과정을 끝냈는데 냄새가 난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남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냄새가 나는 부분에 골고루 뿌리고 30분 정도 방치합니다. 그리고 진공청소기 등으로 베이킹 소다를 제거합니다.
3. 커버 세탁
오랜 사용으로 인한 생활 얼룩 등은 수건 등을 사용해 제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매트리스 내장재(스프링 혹은 폼)를 감싸는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기 등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간편한 청소 방법입니다.
커버를 이루는 원단에 따라 다르지만, 원단 손상과 수축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중성 세제를 사용하고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매트리스에 따라 커버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로 스프링 매트리스는 커버 제거가 힘들기 때문에 이 청소 방법은 주로 폼 매트리스에 적용됩니다. 이렇게 매트리스 종류에 따라 청소 방법은 달라지는데요. 각 매트리스 종류에 따른 청소 방법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혼자하는 침대매트리스세탁법
어린 아이가 있거나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면 침대에 올라가 오줌 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는 데요, 보기 싫은 얼룩은 찝찝하고 악취로 인해 잠자리가 불편할 수도 있을 겁니다.
청소업체를 부르지 않고 가정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오염 제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발견하는 즉시 젖은 부위를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얼룩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방치해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오줌 얼룩이 남게 됩니다.
<가정에서 침대 얼룩 없애는 방법>
1) 미지근한 물 한 바가지 정도에 중성세제를 한 두 방울 떨어 뜨린 다음 잘 희석합니다.
2) 수건을 2~3 장 정도 준비하신 후에 한 장의 한 쪽 부위를 중성세제로 희석한 바가지에 담급니다.
3) 오염된 매트리스 부분을 피자 조각처럼 몇 등분으로 나눕니다.
4) 먼저 젖은 수건으로 한쪽 부위의 표면을 두드리면서 닦아내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5) 마른 수건으로 두드리면서 물기를 털어내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등분을 나눈 나머지 부분을 반복적으로 하면 얼룩도 생기지 않고 매트리스 속에 스며든 것도 어느정도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표면이 약간 젖어 있으면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거나 방안에 선풍기를 틀어 두면 의외로 쉽게 마릅니다.
매트리스를 위생관리를 처음부터 예방하고 싶다면, 매트리스를 구입하고 난 후 바로 커버를 씌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커버의 경우 가격이 저렴할뿐더러, 얼룩이 묻었을 경우 재빨리 세탁이 용이 하므로
매트리스 자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룩을 피하지 못했다면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물 한 바가지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2~3 방울 떨어뜨린 후에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잘 저어 혼합합니다. 낡은 수건 두개를 준비하시어 수건 하나의 한 쪽을 적십니다.
오염된 부위를 피자 조각 나누듯이 3~4 등분하고 적신 수건으로 힘차게 탁 탁 두드리면서 털어 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오염된 부위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등분한 다른 부분으로 건너가지 않게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위에서 오염을 제거한 부분을 두드리면서 물기를 털어냅니다.
이런 과정을 다른 등분한 부분까지 반복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먼지를 털어내는것은 청소기로 매트리스 세세한 곳까지 흡착되도록 하면 됩니다.
침대 위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다가 얼룩이 생겼다면, 치약과 세제로 얼룩을 지우면 됩니다.
일단 치약으로 물기를 조금만 묻힌 후, 얼룩이 묻은 자리를 닦아냅니다.
어느 정도 얼룩이 없어진 후, 그 부분을 다시 주방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지우면 되고 ,
마지막은 젖은 물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내고, 매트리스를 건조시키면 됩니다.
볼펜이 묻었을 경우는 물파스를 이용해 제거하고,
잉크를 엎질렀을 경우, 아세톤을 면봉에 묻혀 잉크를 닦아냅니다.
마지막 잔재물은 물세탁을 통해 3~4회 제거하면 되네요.
글구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말리면 끄읏~~~~~~
침대 매트리스는 두껍고 무거워서 아파트 베란다에 내어 놓고 말리거나
일광욕을 시키기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또 생활문화나 방식이 서양과 많이 차이가 나므로 서양식과 동양식이 뒤섞인 우리로서는
한 번 더 생활습관과 양식을 돌아보고 침대나 침구의 올바른 위생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덮은 이불은 뒤짚어서 15~20분 정도 자연건조시킨 후에 이불장에 넣어 둡니다.
(여름에는 얇은 이불을 사용하므로 바로 이불장에 넣으셔도 좋겠네요...)
우리 몸에서 밤새 흘린 땀이나 체온에 의해 매트리스가 눅눅해지게 되므로 적어도
이불은 접어 매트리스의 한 쪽 편에 두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하면 낮동안 매트리스가 말라서 저녁이면 다시 뽀송 뽀송해 진답니다.
보통 이웃집에 가보면 이불을 잘 펴서 보기 좋게 가지런히 정리해 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는 미관상은 좋으나 위생적인 관점에서는 그리 권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 밤사이에 성인은 보통 11.5g 정도의 피부 각질이 떨어지고
물 한컵 정도의 땀이 흐른다고 하네요 .
부부 침대라고 하면 피부각질이 23g정도, 땀이나 수분은 500~600ml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침대커버, 패드 위에 떨어진 피부각질은 올과 올사이를 빠져들어 매트리스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 속은 어둡고 습하므로 누런곰팡이나 흑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떨어진 피부각질을 먹고 매트리스나 이불 속에서 집 먼지 진드기가 번식하게 됩니다.
피부각질 1g은 집 먼지 진드기 수천마리의 한 달양식이라고 합니다. (참고: 신동립의 잡기노트- 피부 1g은 진드기 수천마리 한달 양식-스포츠투데이)
* 상식 한 가지!
집 먼지 진드기는 주영양분으로 사람의 피부각질을 먹고 소화제로 곰팡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ㅇ 침대청소하는 법
1) 매트리스 커버, 패드를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세탁한다.
- 적어도 세탁기를 돌릴 때 가능하면 섭씨 55도 이사의 물에 한 번은 세탁해서 진드기를 죽인다.
- 그 후에는 찬물에 세탁, 행궁을 하여두 무방합니다.
2) 침대 매트리스 표면은 가급적이면 물기 있는 걸레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광고스티커나 테이프크리너로 매트리스 표면에 있는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을 자주 청소한다.
- 할인마트에 가시면 '테이프크리너'라는 넓적하게 생긴 접착종이테이프와 손잡이가 달린 키트를 따로 판매합니다. 리필도 별도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침대, 카펫, 천소파, 바닥에 먼지 많은 곳 등에 편리합니다.
4) 스팀청소기는 평평하고 딱딱한 바닥재를 청소할 때 사용하고, 패브릭으로된 침대 매트리스에는 스팀에 의해 눅눅해져 진드기나 곰팡이가 더 많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ㅇ 침대세탁하는 법
1) 아이가 밤새 침대 위에 실례(?)를 한 경우에 해야할 일은 우선 아이를 너무 나무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매일 밤 사건을 벌이면 엄마가 더 고생하게 됩니다.
아이가 오줌 싼 것을 발견한 즉시 이불을 걷어내어 세탁하시고 아래와 같이 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 한 바가지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2~3 방울 떨어뜨린 후에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잘 저어 혼합합니다. 낡은 수건 두개를 준비하시어 수건 하나의 한 쪽을 적십니다.
3) 오염된 부위를 피자 조각 나누듯이 3~4 등분하고 적신 수건으로 힘차게 탁 탁 두드리면서 털어 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오염된 부위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등분한 다른 부분으로 건너가지 않게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4)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위에서 오염을 제거한 부분을 두드리면서 물기를 털어냅니다.
5) 이런 과정을 다른 등분한 부분까지 반복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6) 스며든 오줌의 수분이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헤어드라이어로 표면을 말려 주신 후에 여름에는 선풍기를 틀어서 건조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집안이 난방도 하고 비교적 건조하므로 쉽게 잘 마릅니다.
- 이렇게만 하셔도 얼룩은 생기지 않고 일단은 긴급조치는 한셈이 됩니다.
ㅇ 이사할 때 매트리스가 더러워졌을 때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간혹 부주의로 매트리스 측면이 땅바닥에 끌려서 더러워지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하시면 되지만 이 때는 세제의 양를 더 늘이셔야 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 오염부위에 화초 분부기로 물을 분무한 후에 세탁표백비누를 살짝 발라서 부드러운 수세미나 솔로 조심해서 문지릅니다. 그리고 물걸레로 닦아내시면 오염된 부위가 쉽게 제거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너무 많은 물과 세제, 세탁비누를 바르시면 물기를 제거하거나 세제 지꺼기를 없애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하시고 너무 욕심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매트리스청소하지 정말 어렵습니다. 요즘은 매트리스 먼지제거를 위해 매트리스 청소용 브러시가 나오는 청소기가 많이 있습니다. 매트리스 청소용 브러시가 있는 청소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시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매트리스에 묻은 얼룩의 경우 천연세제를 이용하시면 좋은데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에 뿌려놓으면 악취가 제거가 됩니다. 그리고 계피또는 생강을 소독용 에탄올에 10분정도 중탕을 해서 끓인다음 건더기를 걸려낸후에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진드기 제거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메트리스는 뭐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세탁할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메트리스 표면의 더러움의 경우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에 수건을 적셔 부드럽게 짠 후 청소할 부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두드려 준뒤(절대 문지르면 안되요) 깨끗한 물수건으로 세제를 닦아내고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으로 습기를 제거한 후 건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이방법도 외부얼룩이나 더러움만 제거 되지 내부까진 청소되지 않습니다.
메트리스가 심하게 오염 되었을 경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교체 또는 전문업체 세탁 의뢰 입니다.
메트리스의 경우 수면중인 긴 시간동안 인체와 접촉하는 만큼 세균 등 몸에 유해한 성분이 없도록 관리하시는게 중요한 만큼 오래 사용하여 오염이 심하다면 교체를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