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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나요? 왜 그런 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왜 그런가요? 그럼 배가 아파도 변이 잘 안 나오면 다시 화장실을 나왔다가 자주 가는 것이 치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변기에 앉아 있는 동안 항문 주위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혈액 순환이 방해되고, 이로 인해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잠시 나왔다가 다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오래 앉아있는 경우 항문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항문주위 혈관이 압박되고 혈관이 부풀어 올라 치질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변이 잘 안 나오면 다시 화장실을 나왔다가 자주 가는 것이 치질 가능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는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닙니다.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 자체가 중요한 요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치질에 걸리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배변 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주는 것인데, 그로 인하여 항문 주변의 혈관이 울혈이 되면서 치질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냐면,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이며 그러한 분들은 변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변비가 있어 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항문에 힘을 과하게 주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동시에 변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치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경향을 보이는 것일 뿐,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 때문에 치질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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