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요?
이제까지 정부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를 많이 시행함에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데, 과연 더 오를까요?
오른다면 어느정도까지 오를까요?
주택 구매시기를 2~3년 이후로 생각 중(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인데 더 이후로 버텨야하나요?
이번 부동산 규제에는
겉보기에는 무주택 서민을 구제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파고 들면
그것이 아니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일단, 비규제지역에 한해서
2주택까지 취득세를 기본세율로 설정함에 따라
7.10 규제 이후에 침채된 부동산 시장에
또 다시 풍선효과를 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유세 및 양도세는 여전히
악랄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도
어중간한 아파트는 다 팔고
일명 똘똘이 라는 좋은 아파트 1채 or 2채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똘똘이 아파트는 수요가 몰려서 오르고
어중간한 아파트는 매물이 자꾸 나옴으로써
떨어지는 현상..
같은 구/동에 위치하더라도
아파트간에 가격편차가 크게 생기는
일명, 양극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전세부분을 알아볼까요?
임대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기존, 전세를 내어주던 집주인이
초기 전세가를 한해서 크게 올리거나
혹은 월세로 전환하거나 매물로 내놓게 됩니다.
따라서, 전세 매물은 굉장히 귀해지는 현상.
즉,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습게 들리겠지만.. 이미 서울에도 행해지고 있고
세입자는 부양가족 수, 아이나 반려견 유무등에 따라
거부하는 현상.. 세입자 면접까지 등장하는
실정 입니다.
전세가 귀해지다보니, 무주택자의 선택지는
외곽쪽으로 전세를 가거나
아니면 주택 매매를 하는 선택지 밖에 없죠
결국, 무주택자도 주택을 구입하게 되고
내놓은 물량의 수요가 받쳐주게 되니,
주택 상승은 필연적일 껍니다.
지금 아니면, 집을 살수 없다 생각해서
나오는 현상.. 패닉바잉. 많이 들어보셨죠?
우습게도 정부에서 조정지역이나 강력한 규제로
브레이크 걸기전까지는 우상향이 될듯 합니다.
이제 떨어질겁니다.
현재는 언론과 부동산 업자들로 인해 호가로 장난을 치고 있는 겁니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억제 정책 의지가 확고하며 이것으로도 안된다면 더 강력한 정책을 세운다고 하니 부동산은 떨어질겁니다.
언론의 호도기사에 속지마시고 2.3년 기다리시면 조금 더 나은 주택을 구매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