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를 앞두고 있는데 자궁근종이 현재 12cm가 되었습니다. 폐경이 되면 더이상 크지 않는다고 하는데 증상이 없으면 그냥 놔둬도 되나요?
생리할 때 생리량이 좀 많아지고 야뇨가 생긴 것 외에는 특별히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아랫배에 만지면 혹이 만져집니다. 나이가 50에 가까워지고 폐경을 할 거 같은데
폐경이 되면 혹이 더이상 자라지 않나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그냥 놔둬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12cm면 크기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의료환경이 좋은 곳에서
굳이 경과를 지켜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치료를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자궁근종이 12cm 크기이고, 생리 시 생리량 증가와 야뇨가 발생하는 상황이시군요.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크기가 줄어들고, 새로운 성장은 멈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증상이나 불편감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생리량 증가와 야뇨는 자궁근종의 크기나 위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자궁근종이 크면 인근 장기나 구조물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다른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만약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며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자궁근종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폐경이 되어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한다면 더 커지진 않겠으며 시간이 지나며 크기 감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감이 없거나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