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특정 방에만 지내야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 고양이가 몇 번 가족들의 손에 의해 딴 방 구경을 했습니다. 고양이 습성 상 한 번 나간 구역은 자신의 구역으로 순찰해야 한다 이런 말이 있던데 그 이유로 계속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이유를 막론하고 나가면 안되는 상황에서 문 긁는 고양이나 그 소리 듣는 사람이나 참 딱하게 됐는데 아예 문에 패브릭 스크래처를 붙여버리면 이래저래 괜찮을까요? 방음 등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음을 막겠다는 수준의 미봉책에 불과하고 실제적으로 그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줄일 수 없습니다.
물론 그 방에 캣타워 등의 공간 확장 개념을 줄 수 있는 물건을 풍부하게 설치해주는것이 욕구를 좀 줄여주는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