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현상은 지표면(바다표면) 가까이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달라서 발생하는 기류현상 입니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과 닮았다고 해서 용오름 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지표면(바다표면) 높은 상공의 바람 방향이 다르면 소용돌이 바람이 형성되고 지표면(바다표면)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승하여 적란운이 형성되면 지표면(바다표면) 부근에서 발생한 소용돌이 바람이 적란운 속으로 상승하면서 거대한 회오리 바람인 용오름이 형성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