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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청가뢰40
건장한청가뢰4022.06.10

아이가 편식을 할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잘먹던 아이가 어느순간부터 밥먹는걸 거부하고 흥미도 잃었네요 예전엔 밥과 과일등 간식도 다 먹었다면 지금은 밥을 먹일테면 밥만 먹고 반찬은 손도 안대고 간식도 평소먹던간식도 안먹고 사탕 주스 이런것만 먹으려고하네요

27개월인데 이맘때 다 그런건지 아니면 단맛에 익숙해져서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해야 다시 맛있게 먹는아이로 바꿀수있을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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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단맛에 익숟해진 것 같네요

    우선은 아이가 좋아하는 식단위주로 식단을 짜보시고

    거기에 영양을 조금씩 더하시는 것으 좋을것 같습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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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밥을 잘 안먹고 편식을 하는 아이로 인해 부모님의 걱정거리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이유가 있습니다. 간식들의 유혹에서 아이를 끊어내셔야 합니다. 아이가 식사를 제대로 먹지 않으면 간식은 먹을 수 없다는것을 명확하게 안 된다는 걸 이야기해주셔야 합니다. 간식에 먹더라도 기준을 놓고 먹어야 하는 게 올바르다는 걸 아이가 인지하여야 합니다. 탄식에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밥을 먹을 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간식에 대해서 약속을 정해놓는 게 가장 최우선입니다. 또한 올바른 식사와 관련된 동화책이나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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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간식의 횟수를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식사를 하지 않아도 간식을 준다면 당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아이는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서 지속성을 준다면 간식을 먹거나 하는것이 더욱 강화될수 있기에

    식사 전후에는 아이가 떼를 쓰더라도 간식을 주지 않고 식사 시간외에 간식시간을 정해주어서 주는것이 좋을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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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단맛은 먹는 순간부터 최소한 3시간은 아이의 뇌에 자리잡습니다.

    더 강하게 맛있는 맛이 아니면 모든 음식의 맛을 못느끼게 되며 맛이 없어집니다.

    아이에게 단맛은 최대한 없애주셔야합니다.

    자연에서 우러나는 단맛은 뇌에서 금방 흡수가 되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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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성장기에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하기때문에 좋아하는 음식만 주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음식만 주면 아이가 밥을 먹지 않기때문에 야채등은 잘게 잘라서 아이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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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

    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

    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

    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왕도>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

    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 2-4세 정도의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

    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핑거푸드(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만든 음식)>를 권유합니다.

    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

    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

    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

    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

    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

    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

    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추가되는 조언 1.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

    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

    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추가되는 조언 2.

    밥상머리 예절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에게 식사 시 혼나거나 예절을 강요하면 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시 가능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되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딴짓을 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세요.

    결국, 아이는 식탁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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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10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편식은 아이의 발달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일입니다. 특히 2세-5세 아이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공포인 ‘음식 네오포비아’로 음식을 거부하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는 과정으로 이런 반응이 사라질 때까지 부모의 이해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도 계속해서 편식을 하는 아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새로 맛보는 음식을 바로 먹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음식을 먹일 때는 식사시간 전에 여러 번 보여주고 재료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이나 당근 등 아이가 특별히 싫어하는 재료는 처음에는 냄새만, 그다음에는 맛만, 그다음에는 씹어보는 단계별 과정을 통해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편식한다고 혼내거나 한 번에 먹기 힘든 양을 주면 아이는 식사시간에 대한 흥미를 잃습니다. 따라서 식사시간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운 시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는 직접 요리에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재료의 색깔, 모양, 맛에 변화를 주면 음식 자체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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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아이가 단맛을 알아버려서 아마도 단맛 나는 거 외에는 거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렵겠지만, 당분간은 사탕이나 주스는 아이에게 주지 마시고 집에서도 사다 놓지 않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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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채소나 과일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로 나오는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도 음식 재료 친구들과 친해져서 먹기에 거부감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과 모양의 식판에 음식을 알록달록하게 담아주면 의외로 아이가 바뀐 식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음식에 관심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 친구들 먹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편식이 나아지기도 하니 너무 염려 마세요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말들 이건 꼭 먹어야 해!! 라기 보다는 식시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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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어주세요

    먼저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세요. TV를 끄고, 장난감을 멀리한 후 가족 모두 식사에 집중하며 어떤 맛이 나는지, 어떻게 요리했는지 등 식사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요즘 식사시간에 보면 부모는 부모대로 휴대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TV나 패드를 통해 시청을 하면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요 같은 시간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 식사시간에서만큼은 식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디지털 기기와 멀리하고 식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만약 아이가 음식을 남겼을 때 끝까지 다 먹게 한다면 벌을 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2. 양을 조절하기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식판으로 식사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찬 담은 칸에는 아이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시고 갑자기 싫어하는 반찬을 많이 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는 먹기 싫어하는 반찬을 가급적이면 강제성은 없지만 최대한 조금이라도 먹어볼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먹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거 먹고 저거 먹어가 아닌 이 음식을 먹으면 어디 어디 가 좋아지고 우리 00이에게 많은 도음을 줄 거야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3. 스스로 편식해결하기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식판으로 식사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찬 담은 칸에는 아이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주시고 갑자기 싫어하는 반찬을 많이 주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먼저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희는 먹기 싫어하는 반찬을 가급적이면 강제성은 없지만 최대한 조금이라도 먹어볼 수 있게 설명도 해주고 먹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이거 먹고 저거 먹어가 아닌 이 음식을 먹으면 어디 어디 가 좋아지고 우리 00이에게 많은 도음을 줄 거야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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