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아이에게 가르치면 정서에 도움이 될까요?
피아노 치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게 된다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피아노 배우면 다른 좋은 점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의학적으로도 음악치료 라는 게 따로 존재할만큼 음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정서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아이에겐 티비나 예능 의미없는 유튜브 영상들보단 피아노를 배우고 사용함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의 느낌의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피아노든 기타든 드럼이든 악기를 다룬다는 것은 우리 삶의 특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산을 오르거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과 비슷하면서 그와는 또 다른 감정을 느낀다고도 보여집니다. 입시를 위해 아이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키는 잘못된 과정만 아니라면, 한 사람의 취미 생활이나 특기로 악기를 다루는 것만큼 특별한 일이 또 있을까요? 악기을 다루면서 느껴지는 성취감, 보람, 욕망, 좌절, 절망, 기쁨, 환희 등 일상생활에서 위와 같은 감정을 얼마나 느낄까요.. 특히 악기를 직업이나 전공이 아닌 순수 재미나 흥미로 취미로 내가 다룰 수 있다는 건, 자본주의의 귀속된 우리 삶에서 돈과 전혀 무관한 내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취미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동네마다 피아노학원이 없는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는데 아이를 낳지 않아서 지금은 피아노 학원이 많이 없어졌지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하게되면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격을 조성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한 아이들은 성장해서도 잘못된 길로 가는 아이들이 많지않았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