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 딸이 갑자기 다리를 절둑거리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딸이 RSV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어 열흘 정도 항생제 처방 받아 복용하고, 4일 전부터 한쪽 다리를 절둑 거리면서 걷네요.
일반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이상한 것이 통증은 전혀 없는 듯 해요.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니구요.
뛸 때는 이상이 없어 보이 다가도 다시 절둑 거리면서 걷고... 참 난감하네요.
내일 모레 소아전문 정형외과에 예약은 해놨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고관절 활액막염 증상이 아닌가 싶고.. 비염도 있으니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조건이더라구요.
없는 지식에 걱정만 더 커져만 가네요. 같은 증상이었던 분 있으실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활막염 증상은 염증수치가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사타구니 쪽이 아프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지인 아이 중에 갑자기 절룩 거려서 정형외과 갔더니 엑스레이 상엔 안 나타나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계속 아파해서 엠알아이를 찍었더니 괴사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괴사가 1기나 2기 때는 거의 증상이 없고 3기 되야지 절룩 거린다고 하니...주의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들의 신체 증상 및 질병과 관련한 것들은 전문 의학 지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의학 카테고리를 통한 재질문 혹은 소아 전문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담 및 진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픈곳이 없다면 아이에게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프다면 그에 맞는 검사를 하시면 되고 아픈것이 아니라면 그런 행동을 교정시켜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감기 등을 앓고 난 이후 합병증으로 고관절 염증이 자주 찾아오고는 합니다. 일단 병원에 먼저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겠습니다. 어떤 경우엔 단순 성장통일 수도 있으니 너무 안좋은 생각하지마시구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