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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도
심우도23.10.23

53세 아직은 그닥 늙은게 아니것만 문득 이런 생각이? 만약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서 무슨일 생긴다면

53세이 나이 미혼남성이지만

어머니와 여동생이 사는 같은 집에 살다가도 저 혼자 살집 같은 동네 근처에 10여평 되는 작은 단독주택을 구입해서

저 혼자 살고 있는 중인데 제 성격이 아무리 친한 친구 또는 가족이라 할찌라도

누군가에 폐를 끼치고 사는걸 죽는것 보다 싫어 하는 좀 그런 성격탓에 이렇게 살아져 온것 같습니다.

헌데? 이렇게 살다 보니 작년에 통역일 하다 호텔로비에서 손님들 보는 앞에서 요로신장결석 때문에 쓰러진적 있엇고

담석증이 있는데다 또 최근에는 철분결핍으로 인한 빈혈증세 때문에 헌혈 마져 거부당하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이러다 갑자기 나에게 무슨일이라도 생긴다면?

아버지도 당뇨합병 신부전증에 장 폐색으로 64세에 돌아가셨기에

만약 제게도 아버지 만한 삶의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면 앞으로 길어야 10년

갑자기 지금 제 건강상태를 생각하면서 생각하다 보니 그런 생각과 동시에 이런 궁금증이 생기게 되더군요

국민연금은 65세부터 타기 시작하는 것이고

제가 갠적으로 삼성생명에 개인연금은 55세부터 100세까지 타먹을수 잇는데?

그리고 내 혼자 살면서 어렵사리 모은 1 ~ 2차 금융기관에 맡긴 저축성예금 등등...

그런일이 절대 생겨서는 안될일이겠습니다만?

그래서 아직 건강하신 어머니 앞에서 감히 이런 고민을 함부로 하게 되면 크게 역정 내실것같아

그래서 여기 질문 게시판에 글 올려 보이는데

이런것들 자식도 없이 혼자 사는 내가 갑자기 이런일 생기게 되면

과연 건강한 제 동생이나 살아계신 어머니께 잘 분배가 되는건지?

특히 애써 모은돈 특히 연금 같은건 아예 타먹지도 못하고 아버지 나이때 처럼 저렇게 된다면

자식 없이 혼자 사는 저로써는 진짜 솔직히 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인지라

이런건 솔직히 제가 뭔가 지금 이렇게 아무렇게도 모른체로 내버려 두어도 괜찮은것일찌?

잘 몰라서 여기 한번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글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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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정식 금융기관이나 보험사에 모아둔 돈은 법적상속인에게 지급되니 걱정마세요. 물론 상속인이 청구를 해야겠지만요. 유사시를 대비해서 집안 어딘가에 재산에 관한정리를 해둔 서류를 하나 두세요. 나중에 가족들이 유품을 정리할 때 발견할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