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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푸른눈테해오라기05
푸른눈테해오라기05
25.01.12

도쿄 외에 일본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도쿄 외에도 일본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여행객을 위한 아름다운 해변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어떤 곳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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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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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park
    snpark
    25.01.12

    안녕하세요
    오키나와: 해변이 아름답고 맑습니다.
    하코네: 온천으로 유명하고, 후지산과 가깝습니다.

    미야자키: 니치난 해변이 있으며, 산도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곳.

    일본은 화산이 많아서 높은 산들이 많다. 일본은 1934년에 중부지역의 산악지대를 중부산악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일본에 있는 3000m가 넘는 고봉 21개 중 10개,2500m 이상의 산봉우리 40개가 중부산악공원에 있다. '일본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가미코지(上高地)는 일본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통한다. 일본인들은 '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하는 장소'라고 한다. 호타카다케산(穂高岳) 아래 아즈사강(梓川) 상류에 있는데 가미코지라는 이름은 '신이 살고 있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가미코지는 19세기부터 인기 높은 관광지였으며,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민간인 거주가 금지되었다.

    일본은 화산이 많아서 높은 산들이 많다. 일본은 1934년에 중부지역의 산악지대를 중부산악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일본에 있는 3000m가 넘는 고봉 21개 중 10개,2500m 이상의 산봉우리 40개가 중부산악공원에 있다. '일본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가미코지(上高地)는 일본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통한다. 일본인들은 '살아 있을 때 꼭 가봐야 하는 장소'라고 한다. 호타카다케산(穂高岳) 아래 아즈사강(梓川) 상류에 있는데 가미코지라는 이름은 '신이 살고 있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가미코지는 19세기부터 인기 높은 관광지였으며,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민간인 거주가 금지되었다.

    지난 11월 7일 다테야마 정상에 올해 처음 눈이 쌓였다.



    '신이 살고 있는 장소'

    지난 11월 6일 마쓰모토시 버스터미널에서 1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미코지를 찾았다. 가미코지에는 버스로만 갈 수 있다.

    해발 1500m 높이에 있는 가미코지는 가을 여행지로 인상적인 장소이다. 공기도 깨끗하고, 자동차도 다니지 않는다. 강변을 따라 숲길을 트레킹할 수 있다. 가미코지에서 떨어진 다이쇼이케에서 하차했다. 다이쇼이케는 1915년 인근 화산 폭발로 갑자기 생성된 호수이다. 가미코지 트레킹은 다이쇼이케에서 시작된다.가미코지는 겨울에는 혹한과 눈 때문에 입산이 통제된다. 4월 말부터 11월 중순 사이에만 찾아볼 수 있다. 가을은 단풍철이다. 높은 호타카다케산, 세차게 흐르는 아즈사강, 황금빛으로 물든 숲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다이쇼이케에서 가미코지 트레킹하는 동안 보이는 주변 가을 풍경.

    다이쇼이케에서 가미코지 트레킹하는 동안 보이는 주변 가을 풍경.

    다이쇼이케. 1915년 인근 화산 폭발로 갑자기 생성된 호수다.

    다이쇼이케. 1915년 인근 화산 폭발로 갑자기 생성된 호수다.



    갓파바시에서 묘진이케(明神池)로 3.5㎞의 숲길 트레킹을 이어갔다. 묘진이케에는 호숫가에 도리이가 세워져 있다. 일본 신도에서 도리이는 저세상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도리이는 신사 입구에 세워지는 게 보통이지만, 호숫가에 있는 것들도 적지 않다. 도리이를 통해 정지된 듯한 녹색 수면과 그 너머의 울창한 숲을 바라보면서 일본인들은 늘 저세상을 마음에 담고 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갓파바시에서 묘진이케 왕복 트레킹은 보통 걸음으로 2시간가량 걸린다. 좌우로 강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강 건너의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늦가을인지라 어디나 높은 산 아래 노랗게 물든 숲이 눈에 들어온다. 오후가 되자 산 정상에 내린 눈 아래로 상록수림과 함께 백, 녹(綠), 황 삼색이 가을의 조화를 이루어낸다.

    1963년 완공된 구로베댐.






  • 해변과 산을 동시에 만끽하고 싶으시면 시즈오카현이 제일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 야마나시현과 카나가와현 아이치현의 가운데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후지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한편, 바다를 접하고 있는 현이라 바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토야마현과 카고시마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후지산은 일본의 상징적인 산으로,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기도 합니다. 주변의 호수와 숲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아마노하시다테는 교토 북부에 위치한 사구로, 하늘과 바다를 잇는 듯한 경관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