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에서 반복되는 방광염은 해부학적 요인(짧은 요도), 성생활, 장내 세균의 질 입구 이동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내 2회 이상, 1년 내 3회 이상이면 재발성 방광염으로 정의합니다.
예방의 핵심은 세균의 요도 침입을 줄이고, 방광 내 체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는 하루 1.5에서 2리터 정도로 유지하고, 소변은 3시간 이상 참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성관계 후 30분 이내 배뇨가 도움이 됩니다. 질 세정제나 과도한 비누 사용은 질내 정상 균총을 파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교정도 중요합니다.
면역 저하 상황에서 반복된다면 다음을 고려합니다.
저용량 항생제 예방요법: 성관계 후 1회 복용 또는 3개월에서 6개월간 저용량 유지요법. 재발이 잦을 때 효과적입니다.
질 내 에스트로겐: 폐경 이후 여성에서 효과가 명확합니다.
D-mannose나 크랜베리 제제는 일부 연구에서 재발 감소 가능성이 있으나 근거 수준은 항생제보다 낮습니다.
저도 외래에서 종종 크랜베리 쥬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곤 합니다. 상기 내용 잘 확인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