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손 안씻고 생활하기 vs 철저한 소독하며 빤스만 입고 생활하기: 둘 중에 어느 경우가 더 감기에 취약한가요?
저는 듣기로 감기라는 질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새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추워서 걸린다고 알고 있죠. 사실 춥거나 덥거나 그냥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해서 뿌리 내리면 그냥 감기 증상이 나오는 걸 턴데, 경험상 추울 때 자주 걸리니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짝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아래의 두 경우 중 어느 경우가 감기에 더 취약한지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경우 모두 평범한 신체 능력에 영호한 정도의 건강 상태를 가진 동일 인물이 섭씨 0도씨 내외의 겨울 날씨에서 생활하는 것을 가정하겠습니다.
1. 손, 발 안씻고 그냥 생활하는데, 포크 수저도 안쓰고 그냥 손으로 음식 집어 먹고 살아가기
2. 요오드, 알코올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소독약을 발라가며 철저하게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되, 빤스만 입고 아주 춥게 생활하기
감기가 겨울에 더 잘 걸린다고 알려진 것은 낮은 온도에서 바이러스의 활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극단적인 상황에서 감기 환자와 접촉하였음을 가정하였을 때 소독약을 사용하는 것이 감염 가능성이 낮을 것입니다. 즉, 후자가 덜 위험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aha 의료 전문가입니다.
재미있는 가정인데, 실제로 실험을 해보지는 않아 추측으로 대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빈번한 곳이라면 1번이 바이러스 전파가 더 잘되므로 1번이 감기에 취약할 것으로 생각되고, 외부 접촉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0도에 빤쓰만 입는 상태가 면역이 1번보다는 저하되어 있을 것이므로 2번이 취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빤스만 입고 생활을 하면 감기를 넘어 폐렴과 다른 기타 냉방 질환을
다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부로 시도하지는 마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론)
크게 의미없는 질문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2번이 맞을 듯 하네요,
결국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 노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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