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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여우33
강렬한여우3321.04.06

애기 키우다가 분노조절 장애가 생기는것 같아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혼전 하고 애기 없을 때에는 감정 조절 잘하는 편이였는데 애기가 말을 안들으면 아주 가끔 이지만 감정 컨트롤이 안될때가 있어요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아이에게 화도 엄청 나기도 하고 지나면 미안하고 합니다

특히 생리전에 너무 심하기도 해요

생리 지나면 완전 천사표 엄마로 돌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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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상황에서 참지 못할 만큼 화가 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이때 대부분은 이성이 감정을 억누르며 조절을 하는 것이구요. 때로는 참을 수 없을 만큼 분노가 치밀어 오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 이를 분노조절장애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특히 아이를 상대로 화를 내고 나면 부모님들은 후회를 많이 하게되죠.

    화가 치밀어 오를때 이를 이겨내는 방법에 대하여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화가 나는 곳을 벗어나서 손을 씻고 단 음료나 음식을 섭취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 다른 대화를 합니다.

    2.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합니다. 글로 써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3. 스스로를 완벽이라는 틀에 가두려 하지 마세요.

    4. 그날의 스트레스는 그날에 푸세요.

    5. 그리고 분노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6. 극복이 곤란하면 정신과의 도움을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PSM 증후군으로 조절이 많이 어려우신듯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PSM 에 대해서 적절한 대처는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가날때 대처하는것은 자리를 잠시 비우고 감정을 정리하는 타임아웃 기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말을 잘 안듣는다면 (가능하면 자리를 잠시 비우시고 진정된뒤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이를 양육하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연습방법은 좋은글귀를 읽어보는것입니다.

    저도 육아를 하면서 항상 되내이는것이 육아는 나의 감정으로 하는것이 아니고, 내 성질대로 아이를키우고 있다. 아이가 무엇을 알까. 아무것도 모르기에 얼마나 답답해서 이렇게짜증을부릴까 좀더 이해해주도록해보자

    라고 다독이며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편안한 방법을 쓰면 좋으며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잠시 육아를 놓고 여행을 가는것입니다

    남편에게(혹은 다른 가족) 잠시 육아를 맡기시고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면서 심신을 회복하면 조금 도움이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은 그저 핑계에 불과합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본인의 성격을 그저 아이로 인해 그런 것이라고 판단해버리신 겁니다.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교육이나 훈육이라는 것 자체가 필요가 없겠죠.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아이와 어른을 구분하는 자체가 사실상 무의미하겠죠.

    모든 건 결국 본인 스스로의 문제에 불과합니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건 결국 감정에 지배받고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는 훈련부터 해볼 것을 권유드리겠습니다.

    문제점은 이미 본인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매우 큰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체할수 없는 감정을 표출하고 싶을때 찾는 건 결국 본인보다 약한 존재일 겁니다.

    늑대가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다고 호랑이를 공격할리는 없잖아요.
    왜? 그럼 왜 그런걸까요?

    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게는 표출하지 못할까요?

    그랬을때 본인에게 돌아 올 결과를 뻔히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감정을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겁니다.

    물론 그것들 중 어떤것이 질문자님에게 적합한지는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모르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결국 결과는 똑같을 겁니다.

    누구도 그에 대한 정답을 알지 못하기에 속시원한 답을 주지 못합니다.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질문자님에게 제가 조심스럽게 한가지 제안을 드려보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감정을 주체할수 없다고 생각되면 재빨리 아이와 멀어지세요.

    어쩔수 없이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한다면 무조건 이를 악물고 참으세요.

    절대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으로 인한 공격성을 드러내시면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가 말씀드린 걸 항상 명심하시고 그대로 해보세요.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것 같으면 무조건 아이에게서 멀어지고 함께 있어야 한다면 이를 악물고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