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어는것이 더 살이 안찔까요?
당뇨도 좀 있고 고지혈도 있습니다 흰쌀밥 보다는 낫다하고 워낙 옥수수를 좋아해서 옥수수 먹는걸 멈추기 힘든데 당뇨와 고지혈에 삶은 옥수수가 더 나을까요 ? 아님 뻥튀긴 옥수수가 더 나을까요? 그리고 옥수수를 대처할만한 것이 뭐가있을까요? 참교로 밥은 먹기싫고 군것질을 더 좋아하는편입니다 당뇨와 고지혈에도 좋고 살도 안찌는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짧은 견해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상태의 삶은 옥수수가 나을 것 같습니다.
뻥튀기 옥수수의 경우는 쌀과 설탕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그 납짝하고 사르르 녹는 그것이 맞다면요.)
또한 삶은 옥수수는 누슈가나 사카린 설탕 등을 넣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만 조심하시면 찐 것보다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할 때도 찌거나 구운 것보다는 물에 삶아서 미량으로 들어있는 간을 빼고 먹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대체식품으로 옥수수 밥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톡톡 터지는 알갱이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제가 당뇨와 고지혈증에 다소 무지하여 다이어트 간식 중 달지 않고 포만감 있는, 괜찮은 것을 추천드리자면 단호박 찜도 생각보다 조리하기 간단한데다 약간 달짝지근해 입의 심심함을 달래기 좋고 포만감도 들어요.
단호박 팥차도 구수하고 단맛이 돌아서 입 심심할 때, 물 대신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입 맛 떨구기에는 노니 원액이 최고였습니다.. 쓰고 떫고 똥 맛 나는 거 같아서 그 어떤 단 걸 먹어도 벗어날 수 없는 늪과 같았거든요.
(노니 원액은 소주잔 반 잔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과하면 독이 된다고 해요.)
지리산 청도 감말랭이도 괜찮았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할머니와 고혈압이 있으신 어머니께서도 하루 아침 점심 저녁을 드신 후 입이 심심하실 때 두어개 집어 먹으면 배도 부르고 배변도 잘된다고 극찬 하셨거든요.
(저는 그걸 8키로를 사다 한 달 동안 주구장창 달고 살았는데... 확실히 변비는 사라지다 못해 화장실을 하루에 3번은 간 거 같습니다...;)
더 추가하고 싶은데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ㅠ
밥같은 경우에는 갓지은밥 한김 식히고나서 각각 통에담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먹을때 전자렌지로돌려서먹으면은 칼로리가 반정도로 줄어든다는얘기를 티비상식에서들었어요..
옥수수도같은이유로 얼려서해동하면읁아마 칼로리가줄어드는걸로알고는 있습니다.
지식인처럼 전문가적답변이아닌 생활하다가느낀점입니다.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는데 옥수수를 마구드시는건 이제 더이상 미래의 건강을 위해서 지양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옥수수를 끊을순 없을것같아보이니...
병원에 함가셔서 옥수수넣고 식단한번 짜달라고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당뇨와 고지혈증있는걸 아시는데도 포기를 못하신다면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