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못알아봐서 짖는걸까요? 아니면 알아보기 때문에 짖는걸까요?
학교에서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타나면 선생님이닷... 하면서 조용히 하는 애들도 있지만
어떤 애들은 선생님이닷~! 하며 뛰어 다니는 애들도 있습니다.
즉, 케바케이고 견바견이란거겠죠.
어떤 의미에서 화내고 소리지르는 즉, 보호자분이 같이 호응하여 짖는 행동(개 입장에서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저 짖는 소리일 뿐입니다.)을 할때까지 열심히 짖어 줘야 보호자분이 만족한다고 여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통상 이런 문제가 있는 친구들은 본성이 잘 짖는 친구들인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집안 식구들의 사소한 행동들이 이런 현성을 증폭시키고 짖음 자체에 확신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행동은 지금 글쓰신 분은 찾아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동물의 관점에서 보이는 행위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아닌 사람의 이상행동을 찾아 교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보호자를 훈련시키는 컨셉의 거주지역 근처의 훈련사를 섭외 하셔서 온 집안 식구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상담받고 교정 훈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강아지가 아니라 보호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