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국시대에는 국가별 국경이 명확히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근데 고조선국가 지도를 보면 국경이라는 구분이 없던것 같은데 고조선의 국경은 어떻게 됬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조선과 한나라의 국경 경계선인 강이었던 패수를 어디로 비정하느냐에 따라 고조선과 한 나라의 강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패수라는 이름은 시기별로 그 지칭 대상이 다르며, 한반도 서북지역의 강으로 비정되거나, 고조선대에는 주로 압록강 또는 청천강으로 삼국시대 이후로는 대동강이나 예성강 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고조선 때의 패수는 요하유역으로 볼 수 없고 청천강이나 압록강으로 봐야한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기 전 2333년에 건국한 고조선은 지금의 발해 북안을 중심으로 하여 중국의 하북성 동북부에 있는 난하 유역으로부터 한반도의 청천강 하류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한 동북아시아의 대제국이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