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시기별 주력 산업은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1950~1960년대: 농수산물, 합판 및 재생 산업재(파이프, 베니어판 등)
2) 1970~1980년대: 섬유, 건설, 저가 전기전자 제품 및 저가 자동차 등
3) 1990~2000년대: 건설, 플랜트, 조선,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제품 > 본격적인 제조 수출국으로 부상
4) 2000년대 ~ 현재: 기존 제조업 및 첨단 ICT, 콘텐츠 및 관련 서비스업 등
한국의 산업화는 전후 1950년대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산업 인프라는 전무하여 농수산물, 봉제와 같은 섬유 제조 및 폐기물 등을 가공한 합판 및 철강 제품을 일부 수출하곤 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전기전자 제품 제조 및 수출, 저가 자동차 및 철강 제품을 수출하며 본격적인 2차 산업 위주로 산업 재편이 진행되었고 2000년대 초에 조선,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및 건설/플랜트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질문자님도 아시다시피 4차 산업혁명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expor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