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산소를 생산하고 광합성을 통해서 빛 에너지를 포도당으로 합성하는 작용은 생물에게 도움을 주는 것 이상으로 지구에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나무가 사라진다면 지구에 산소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무가 오히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산소가 고갈되는 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구상에 더이상 생물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도 호흡을 하므로 산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도 합니다. 다만 광합성을 하며 배출하는 산소량이 더 많아 산소만 내뿜는 것 처럼 보이는거죠. 만약 이 관계가 역전된다면 지구상에 이산화탄소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건데요. 그렇게되면 나무를 베어내야 생물이 살수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