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8개월 된 아기가 전화받는 모양을 흉내 내는 모습은 정말 귀엽고 신기하죠! 이런 행동은 어른의 행동을 모방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아이의 인지 발달과 사회적 학습의 일부입니다. 아기가 주먹을 쥐고 귀에 가져가는 행동은 주로 주변 어른들이 전화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것인데요, 이 시기의 아기들은 특히 모방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8개월 아기가 전화받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어른을 따라 하려는 발달 과정의 일환입니다. 아이는 이렇게 모방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우고, 언어와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입니다. 또,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이 전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그 행동을 흉내 내며,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아기의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며, 앞으로 점차 말과 행동이 더 발전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이 커질 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이를 참조하셔서 아이를 지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