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도배라는 의미가 확장되어 게시글을 많이 올리는 의미로도 쓰이기 시작한 게 언제쯩부터였나요?
도배라는 말은 벽지를 벽에 바르는 걸 말하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게시글을 단시간에 많이 올리는 행위의 의미로 더 자주 쓰이죠.
그러면 이렇게 도배란 단어의 의미가 이렇게 확장되어 쓰이기 시작한 시기는 언제쯩부터인가요?
정확한 때나 어디에서부터 퍼진 것인지까지는 알기는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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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게시판에서 쓰인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로통신을 필두로하여 본격적으로 ADSL이라는 용어를 등장시키며 초고속 인터넷망이 통신사들의 경쟁 속에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보급이 시작되던 때에 디씨라던지 이런 커뮤니티 게시판 운영사이트가 확대되고 저변이 넓어지며 소위 《초딩》
....이라고 불리우는 어린 유저들까지 사용자가 확대되자 이전에는 볼수 없던 게시판에서의 의미없는 장난성 글들이 부쩍늘었던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예 알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한 은어적 표현은 대부분 우연히 인기를 끌어 퍼저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일부러 기록을 적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힘들고
여러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럴듯 하다 생각했던 썰이라도 소개해 드리자면
대자보나 방문(榜文)처럼 인터넷이 없던 옛날에는
뭔가 알리고 싶을때 큰 종이에 글을 써서 벽지처럼 붙여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썰도 있고
자기 할만만 하는 모습니 벽보는거 같아서 그랬다는 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