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아무리 시부모님이 좋으셔도 남편으로 이어진 관계인데 정작 남편이 빠져버리면 불편합니다. 일부 시부모님은 아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집안 분위기가 어떤지는 몰라도 상황에 따라 부부갈등이 생길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래도 이 곳에 질문을 올리시는 것 자체로도 이 상황이 아내가 싫어할 수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계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아내에게 미리 친구를 만나러 가도 될 지 물어보고 양해를 구하고, 처가에서도 아내를 혼자 보내주시던지, 뭔가 아내분께서 납득할만한 이유와 조건을 거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