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ᆢ
남편이 시댁 형제자매와 만나려고 하지 않는데 ᆢ시부모 돌아가시고 유산문제 제대로 공개없이 넘어간부분 그전에 쌓인부분등으로 거의 의절했죠 ᆢ
저도 그분들 존경스럽거나 좋은분들이라 생각안하지만 ᆢ피를 나눈 가족 일 년에 한 두번 보고 식사하는 사이라도 되고자하는데 남편 완강해요ᆢ
제 맘 편하고자 싫다는 남편 끌고갈 수 없고 저는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과거부터 형제들에게 오랫동안
서운함이나 불만이쌓여있는상태에서
풀지않고 그대로 넘어가다가
결정적으로 유산문제로인해
의절한것은아닌지 생각이듭니다
질문자님입장에서 그래도 형제들끼리
인연을끈는것이 지켜보기에
안타까운마음이들기에 일년에한두번만나서
식사나 인사라도했으면 했으면 하는마음이시겠지만
현재 남편분께서 형제들에게 좋지않는감정이나
원망이 남아있는상태에서 일년에한두번이라도
얼굴보면서 밥한끼같이하는것도 불편한마음이
들것입니다
또 가족들로인하여 입은 상처나서운함은
타인에게받는 상처들보다 오랫동안남아있을수
있기에 갑자기만남을권하기보다
남편분과 과거가족이야기를
할 분위기가온다면 일단대화를하면서
"혼자서많이힘들고 서운햇겟구나"
라고 남편의입장에서 공감해주면서
이야기를잘들어주시고
그래도 살면서 형제끼리 좋은기억도 있을것이고
깊은 이야기를하지않는다면 서로에게오해할수있으니
다음에 형제들이 보자고한다면
얼굴이라도보는것도 천천히 한번생각해보라고
자연스러운분위기에서 말씀해보시고
금전문제에있어서 형제라도
유산문제를 재대로 공개하지않는다면
남편분의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함을느낄수
있을것으로 형제들과의 만남을
정불편해하시거나 힘들것같다고하신다면
만남을계속권하기보다 남편분의 입장도
존종해주시면서 그냥마음편하게지낼수있도록
두시는것도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 분의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피를 나눈 형제가 의절할 정도면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진 거 겠지요.
저는 우선 내 가족 내 사람인, 남편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분명 남편분이 어떤부분에서 상처가 되어서 형제 사이에서도 의가 상하셨을텐데..
그것을 옆에서 위로해주고 다독여 주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글쓰니님이 독자적으로 연락하고 지내시면 남편분이 너무 너무 서운해 하실 것 같은데요 ㅠㅡ ㅜ?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남편분에게 솔직하게 말을 하시고
시댁식구들과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교류를 하자고 하시며
그 후에도 이러한 일이 재발할 경우 아예 의절을 하면 된다고
권유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남편분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이 되네요
남편분을 설득하시고 나서 그 후에 어떻게 진행될지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적으로 꾸준히 연락을 하거나 하면서 관계의 단절을 막는것이 좋으며
친척들의 좋은 일들이 있다면
이야기하면서 풀어가보는것이 좋습니다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 점차적으로 좋아지고 관심이 생길수있어서 말꼬리를 여는데 도움이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이 하자고 하는대로 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순위중 첫번째는 질문자님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가족간에 의가 상하면 회복되긴 힘들어요
갑자기 무언가 바꾸려고 하면 더 멀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난후 부모님 기일날 조심히 애기해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관계가단절되는게 두렵다면 혼자라도 자리를만들어서이어가는게좋아요
혼자라도관계를이어가다보면 남편도 관심이생기면서 소통의기회가생길수있을꺼예요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굉장히 불편하고 가슴이 먹먹하실꺼같네요
마음씨도 요즘 사람답지않게
아름다우신데 일단 통화만 간단히하고
남편의견을 따르는게 좋을듯해요
언젠가는 누그러질껀데
그래도 남편분은 상담자님을 의지하고
있으며 믿고있으니 상담자님도
남편분믿고 기다려주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시댁분들에게 먼저 마음을 여시고 연락을 해보세요.
그러면서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그 이후에 남편을 설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