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식사자리에서
어른들과 밥먹는데 핸드폰을 보는 손녀.
잘 얘기해주셨어요.
요즘 아이들 식사예절이 핸드폰을 본다고 올바르게 밥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잘 말씀해주셨어요.
근데 손녀가 울고 아무말도 하지 않은 것은
보통 그 나이때쯤 아이들은 본인이 잘못된일을 하더라도
다른사람들앞에 공개적으로 말을 들으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바른소리 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만난 어른에게 혼이났다는 ... 그 자체만으로 혼자 상처받아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만약 다음에도 이 비슷한 일이 생겼을경우에는
손녀에게 직접 얘기하기보다는 부모님께 말씀을 살짝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손녀긴 하지만 자식교육은 부모가 시키도록 하는게 서로 좋을것 같습니다.
예민하거나 겁이 많거나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