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등/손바닥 붉은 반점 (가려움, 부어오름X)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콘서타정, 바미피드정

작년 10월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했을 때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독감 증상이 있었어요.

2-3시간 정도 지난 이후 서서히 사라지고, 간지럼증이나 부어오름 및 발열 증세는 없습니다.

이후로 올해 2월부터 2-3일에 한번씩 주로 왼손 손등, 손바닥에 올라옵니다. 간혹 오른손과 오른손바닥에도 올라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팔이 접히는 부위(3번째 사진) 에서도 발견되었는데 증상이 어떻게 될까요?

최근에는 부위에 약한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손등을 문지르면 잠시동안 반점이 안 보이기도 합니다.

작년부터 콘서타, 바미피드만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 3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현재 병변은 일시적으로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물리성 두드러기 또는 혈관 반응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과 고무장갑 사용 이후 처음 발생했고, 수시간 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문지르면 잠시 옅어지는 점이 특징적으로 맞습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처럼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운 형태가 아닐 수도 있으며, 열감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접촉피부염 가능성도 일부 있으나, 접촉피부염은 보통 가려움·건조·각질·따가움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 양상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자반증이나 혈관염처럼 위험한 피부질환은 보통 눌러도 색이 안 없어지고 며칠 이상 지속되며 통증이나 멍 같은 색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진만으로는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콘서타나 바미피드에 의한 약물발진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약물발진은 대개 몸통 포함 전신으로 퍼지거나 수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우선은 뜨거운 물, 강한 마찰, 장시간 고무장갑 착용을 줄이고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올라올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병변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눌러도 안 없어지거나, 통증·붓기·보라색 변화·관절통·발열 등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에 나타난 붉은 점은 미세 혈관의 일시적인 확장이나 출혈로 인해 생길 수 있어요.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다면 외부 자극이나 피로 누적에 의한 반응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당분간은 자극적인 세정제 사용을 줄이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보세요.

    며칠 동안 푹 쉬면서 반점이 사라지는지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방법입니다.

    만약 반점이 더 진해지거나 넓게 번진다면 그때 진료를 받아보셔도 늦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