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mri 결과 백질변성이 나왔습니다
두통으로 찍은 mri에서 백질변성이 나왔습니다.
백질변성에 대한 얘기가 노화의 증상이니 괜찮다부터, 심각한 것이니 아스피린이나 혈전용해제를 먹어야한다까지 다양한 것 같은데, 저는 나이도 많지 않은데 벌써 있다니 치매가 걱정이 됩니다.
약을 먹거나 큰 병원에가서 조치를 취해야할지요?
판독지 : 백질변성 (mild grade) / mra (이상소견 없음)
신경과 comment : 백질변성은 노화의 일부고, 백질변성 포인트가 많은 편이 아니다. 혈관도 막혀있지 않고, 뇌 위축도 없다. Mri상 두통에 문제가 되거나, 이상 소견이 없다.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은 없습니다.
판독 상 경미한 백질의 변성 정도만 있고, 신경과의 전문적인 소견이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므로 관련하여서는 꼭 약을 먹거나 큰 병원에 가서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받거나 특별한 조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볼만한 근거는 특별히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냥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신경과 진료를 받으셨는데 궁금하시다는 것은 "해당의견에 신뢰성이 없다" 라는 것으로 이해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comment 그대로 입니다. 연력이 젊으시고 기저질환도 없으시기 때문에 mild한 MRI상 이상소견에 대하여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시다면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백질변성은 뇌의 백질 부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노화의 일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36세로 나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백질변성은 경미한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판독지에서 'mild grade'로 표현된 부분은 비교적 경미하다는 의미이며, 뇌의 혈관이나 뇌 위축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과도 긍정적이구요
당뇨나 고혈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백질변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예방적인 조치로는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스피린이나 혈전용해제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의사의 처방에 따르며, 필요하지 않으면 추가적인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신경과나 뇌 신경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정기적으로 뇌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