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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내루미5
우울한내루미523.05.27

우리나라 최초의 전파 된 사찰은 어디 인가요

우리나라 최초로 전파 된 사찰은 무엇인고 지금은 어디에 위치 해 잇는가요 어느 나라 어느 왕때 전파 되엇고 어떤이유로 장려 되엇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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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찰은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세워진 초문사(肖門寺)와 이불란사(伊不蘭寺)이다. 사찰은 부처를 봉안한 금당(金堂)과 탑이 중심이 된다. 금당은 어떤 부처를 모셨는가에 따라 대웅전, 아미타전, 대적광전 등의 이름이 붙는다. 금당 외에도 관음전, 약사전, 지장전, 명부전 등의 전각과 산신각, 칠성각, 독성각, 종각, 고루, 선당(禪堂), 승려들의 숙소인 요사채 등이 사찰의 구성 요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찰 [寺刹]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찰은 부처님을 모시고 스님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법을 수행하는 곳입니다. 불교는 거룩한 진리를 받들고, 그 진리의 구현자이신 부처님을 받듭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열심히 수행하는 스님들을 받들어 스스로 지혜롭게되고 또 사회를 정화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찰은 그 목적과 기능에 따라 많은 기구와 활동 방안을 가지고있는 곳입니다. 사찰에는 불상과 탑, 그리고 덕이 높으신 스님들이 계실 뿐 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재를 간직한 곳입니다. 아울러 사찰은 불교 신자들이 지혜와 용기를 얻는 근원지이고 또한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함께 모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절을 가르키는 말에는 정사, 가람, 아란야, 사찰, 암자, 도량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사' '가람' '아란야'는 인도에서 유래된 말이며 '사찰' '암자' '사'는 중국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불교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절은 마가다국 왕사성의 "죽림정사". 인도에서는 승려들이 사시는 곳을 비하라, 차이트야, 승가람, 아란야 등 4가지로 구별하여 불렀다고 합니다.


    중국에 불교가 처음 전해진 것은 후한 명제 영평10년에 인도에서 두 스님이 백마에 불경을 싣고 낙양에 들어가서 외국 손님을 주관하는 "홍노사"에 머물게 된 후부터 스님들이 계시는 곳을 사(寺)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절을 사원이니, 사찰이니, 사암으로 부르게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절(375년)은 소수림왕 2년(372년)에 전진에서 귀화한 순도 스님을 맞아 지은 "초문사"입니다. 이로서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호남의 명찰로 유서깊은 불갑사가 있는데,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인도스님 마라난타가 남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 침류왕 1 년에 영광땅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에 최초로 사찰을 창건하였는데, 이 절이 제불사의 시원이요 으뜸이 된다고 하여 불갑사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옛 백제지역의 고찰 대부분이 백제가 멸망되면서 백제서기가 유실되어 그 창건역사를 고증할 수 없는 것처럼 완벽한 고증은 현재로서는 어렵지만, 불갑사 고적기에서 불갑사가 백제초기에 창건된 사찰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점과, 이 지역에 전해내려오는 구전과 지명, 사명, 그리고 마란난타의 행적을 살펴봄으로서 백제 최초의 사찰로 불갑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라의 경우는 아도화상이 일선군(경북 성산)에서 포교 활동을 하며 숨어 살아온 모례의 초가집을 들 수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이차돈의 순교로 빚어낸 천경림의 흥륜사로 삼고 있습니다.


    '절'이란 순수한 우리말인데 신라에 처음 불교가 전래될 때는 나라에서 불교를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아도화상이 지금의 경북 선산군, 그때 일선군 모례의 집에 숨어서 몰래 포교하였는데, 모례는 본래 우리말인 '털례'를 한자로 적은 말입니다. '털례'가 변해서 '털- 덜- 절'로 바뀌었다는 전설과 절(寺)은 절(拜)을 많이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절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