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무월경 후 19일 이상 지속되는 출혈은 정상 월경 범주를 벗어난 상태로, 기능성 자궁출혈(anovulatory bleeding) 가능성이 높습니다. 20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무배란에 따른 에스트로겐 단독 자극으로, 자궁내막이 과증식된 뒤 불규칙하게 탈락하면서 장기간 출혈이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체중 변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조적 병변(자궁내막 용종, 근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진료 시에는 임신반응검사, 혈색소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필요 시 프로락틴, 골반 초음파 검사가 기본입니다. 출혈이 지속되면 철결핍 빈혈 위험이 있으므로 혈액검사는 중요합니다. 치료는 출혈 조절을 위해 경구 복합호르몬제 또는 프로게스틴 제제를 일정 기간 투여하는 방식이 표준이며, 필요 시 지혈제(트라넥삼산) 병용을 고려합니다. 이는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접근입니다.
비용은 1차 의원 기준으로 진찰료와 초음파 포함 시 대략 3만원에서 7만원 범위가 일반적이며, 혈액검사까지 시행하면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예상합니다. 병원 등급과 검사 항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약국 약만으로는 근본 원인 교정이 어렵습니다. 지혈제나 진통제는 일시적 완화는 가능하나, 무월경 후 장기간 출혈은 반드시 원인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출혈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진료 지연은 권하지 않습니다. 어지럼, 심한 피로, 혈괴 다량 배출, 시간당 한 패드 이상 교체 상황이면 즉시 내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