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콧대 옆 비혈구 쪽 비후성반흔? 흉살? 과치유섬유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노블루겔 도포중

사진상 왼쪽얼굴 콧대랑앞볼사이에 세로로 흉살이 텐트같이 차올랐는데

세게마시지해서 생긴게1차적인이유 25년12월

그이후 하이드로다이섹션 수압압력과 한달가량되어가는 셀베인(dna)3cc때문?추정 으로 흉살이 차오른거같은데

어떻게없애야할까.. 4월18일 오후3시경 트리암을 리도카인과 섞어서 1:9비율로 했는데도 효과가없어요..

  • 1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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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을 확인했습니다. 표시하신 부위, 즉 콧방울 옆에서 앞볼 방향으로 세로로 융기된 조직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표면이 불규칙하고 주변보다 높게 올라와 있으며 홍조를 동반한 소견으로,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 또는 섬유화 반응에 부합하는 외형입니다.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을 리도카인과 1:9 비율로 희석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비율은 실질적인 스테로이드 농도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비후성 반흔의 병변 내 주사(intralesional injection)에는 통상적으로 트리암시놀론 10mg/mL에서 40mg/mL 농도가 사용되며, 1:9 희석은 이보다 훨씬 낮은 농도에 해당합니다. 1회 시술로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르고, 농도와 간격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셀베인(PDRN 계열) 및 하이드로다이섹션 이후 섬유화가 촉진되었다는 추정은 기전적으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직에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이나 수압이 가해지면 섬유아세포가 과활성화되어 콜라겐이 과잉 침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사지가 선행 원인이라고 하셨다면, 이후 시술들이 이미 진행 중이던 섬유화를 더 자극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치료 방향을 말씀드리면, 우선 트리암시놀론 농도를 높인 병변 내 주사를 4주에서 6주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표준적인 1차 치료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노블루겔(실리콘 겔) 도포는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이 불충분할 경우 레이저(특히 혈관 타겟의 PDL 또는 프락셀 계열)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으며, 5-FU(5-플루오로우라실)를 트리암시놀론과 혼합 주사하는 방법도 난치성 비후성 반흔에서 근거가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현재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직접 시행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농도 조절과 주사 깊이가 부정확하면 피부 위축(atrophy)이나 함몰이 남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정확한 농도로 재시도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